2019-05-13
대수화관은 펑지차이(冯骥才) 교수가 1993년에 설립한 것이다. 화관에서 펑지차이 선생님의 서화작품과 문화소장품이 진열되어 있는데, 이는 해내외 문인과 예술가, 문화인들이 글로 벗들과 소통하는 아지트이다. 본 관은 우아한분위기속에서 친구들 모두가 각자의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. 1994년이후, 펑지차이 선생님은 도시역사 문화보호와 민간문화 보호작업을 시작했는데 화관에서 이 작업을 맡아서 진행했다.
대수화관의 ‘대수’ 두 글자는 펑씨 가문의 선조인 한나라 펑이(冯异) 장군으로부터 기원되었다. 나라를 위해 공을 세웠지만, 관직을 원하지 않았고, 공을 논할 때마다 큰 나무 밑에 가 피해 있었다고 해서, 군사들이 “대수장군”이라고 불렀다한다. 선조의 “나라를 위하고 자신을 생각하지 않는” 정신을 기리기 위해 ‘대수’란 이름을 사용하게된 것이다.
문단의 거장인 빙신 선생님은 펑지차이의 뜻을 알고 “대수화관”이란 네 글자를 써 주었다.
2005년, 톈진대 펑지차이 문화예술연구원이 설립되었고, 대수화관도 이곳으로 이전되었다. 대수화관에는 펑지차이의 200여개의 문학작품, 수십개의 서화대표작품이 진열되어 있고, 대량의 민간문화유산 보호성과가 진열되어 있다.